
먼저, 여기 계신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얼마나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저 또한 자식일로 인해 잠시 이 카페에서 많은 정보와 서로간 아픔을 공유했던 사람 입니다.
현재는 모든게 잘~되어,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년전.... 사건이 발생되어 여러분들과 같은 시간을 보낼땐
그땐정말 세상이 무너진것 같고, 삶의 의미를 완전 상실했던것 같았습니다.
(자식 일 이였기에 더욱더 그랬습니다.)
간혹, 카페에서 지금의 저와 같이 잘 해결됐다는 내용과 함께 힘내시라 응원해준 글을 볼땐
너무도 부러웠고 나한테도 저런 날 이 올까? 싶었는데..... 시간은 오더라구요
이 칠흙같은 어둠이 거치고, 찾아오지 않을것같은 빛이 들어오더라구요....
당시, 전... 식음을 전폐하고 어두운 방에 누워있었습니다.
문득... 제 자식은 차가운 마룻바닥에 있을텐데 전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다는 죄책감에 누워있는것 조차 포기한채
저의 몸을 학대했었습니다.
이러한 나날을 보내다....
나 혼자가 아니기에, 아내와 다른 자식들도 있으니 정신을 차려야 겠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자식들에게 너무도 미안하더라구요)
힘을 내보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1. 매일같이 새벽에 교회에 나가 기도 했습니다.
2. 먹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먹었습니다..... (눈물반+밥반 살기위해 먹었습니다.)
3. 집주변 가까운 공원에 나가 걷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4. 형제,자매 에게 사건을 공유하며 아픔을 같이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나은 하루가 되가고 있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기계신분들.....
여러 이유가 있고, 또 사건 진행에 있어 자문이나 또는 변호사 선임등 많은 고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카페, 그리고 카페를 운영중인 "법무법인 에스" 믿고 의뢰하셔도 좋은곳 입니다.
뭔가, 협찬을 받고 PR하려는것 절대 아닙니다.
참고로 제 자녀 사건을 이곳에 맡겨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그 전에 정말 곤경에 처해있는 사람들 등쳐먹는 법무법인 선택하여 수임료 다 날리고
뒤늦게 이곳에 다시 맡겼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것들이 전부는 아닐지라도
이곳은 최소 양심이 있는 곳 이라 생각합니다.
(
끝으로 황변호사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전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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